나마스떼, 인디아! ② 바라나시, 죽음을 먹고 사는 도시 ▲2천 5백 년 이상의 바라나시의 역사를 비춰주는 태앙이 밝아오고 있다.©뉴스미션 영혼의 도시, 영원의 도시라 불리는 바라나시. 그곳은 2천 5백년 이상 변함없는 힌두교의 성지로 꼽힌다. 성(聖)스러운 물줄기 갠지스 강이 흐르고, 시바 신이 산다는 그 땅. 조용한 이른 아침이면 주민들은 물론이요, 힌두교 순례자들이 몰려와 강물에서 목욕한다. 아침부터 종교의례를 통해 죽은 이들을 장작 더미 위해 3~4시간 태우는 장례 의식을 행한다. 해가 질 무렵이면 아르띠 뿌자라는 힌두교의 제사 의식을 수행한다. 이를 보기 위한 각국의 많은 관광객들. 삶과 죽음의 경계와 종교적 절대성으로 움직이는 이 도시는 과연 철학을 하기 위한 도시이기도 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
나마스떼, 인디아! ① 카스트,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벽(나마스떼는 힌디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의미의 인사말입니다) 들어가며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최근 1, 2년 사이에 인도 여행의 붐이 일어났다. 인도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 신비로운 나라로 한 번 다녀온 사람이면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최근에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려 3주에 거쳐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인도특집을 방영했다. 그리고 창사 46주년 특별기획으로 ‘갠지스 : 황금대륙의 유혹’이 14일부터 3일간 방영했다. KBS에서는 지난 8일, 81주년 특별기획으로 ‘최인호의 역사추적’에 인도 부분이 잠시 방영되기도 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볼수록 더욱 인도에서의 한 달간 생활이 너무나 그립고 다시금 날아가고 싶은..
“삼일절에 뭐 하세요?” 잊혀져가는 삼일절 2008년 03월 01일(토) 02:26 최진호 뉴스서포터 ▲유관순 열사의 모습©뉴스미션1.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 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중에 갇혔어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2.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 보며 유관순 누나를 불러봅니다 지금도 그 목소리 들릴 듯하여 푸른 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 (작사 : 강소천, 작곡 : 나운영) 어렸을 때 유관순 누나를 생각하며 이 노래를 불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와 함께 태극기를 달고, TV에서 하는 삼일절 행사나 관련 만화를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부쩍 자라버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누가 이런 노래를 부르며, 누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지 알 수 ..
中·日에선 어떻게 문자메시지 보낼까 2007년 12월 26일(수) 06:14최진호 명예기자lovejinho1004@nate.com 직접 통화보다도 문자메시지(이하 문자)로 소통하는 우리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심지어는 수백 통씩 문자들이 왔다갔다 한다. 그런데 문득 드는 궁금증 하나. 우리나라 근처에 있는 중국과 일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문자를 보낼까? 중국과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어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키패드와 입력방식의 차이가 존재한다. 첫 번째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 중국 ▲중국 핸드폰 키패드©뉴스미션 수많은 한자들로 소통하는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어떻게 보낼까. 모양이 복잡한 한자들이 좁은 핸드폰 키패드에 빽빽하게 적혀 있을 리는 없고, 부수와 부수를 합쳐서 만들까? 중국에서는 크게 ..
“대전의 습지를 지킵시다” 대학생 습지탐사단 이야기 2007년 12월 26일(수) 06:13 최진호 명예기자 ▲경남 창녕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표적인 자연습지 우포늪이다. 각종 수생식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습지가 뭐지? 습지가 무엇인지 아느냐는 물음에 바로 대답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필자도 대학생 습지탐사단을 하기 전까지는 무엇인지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습지가 크게 훼손되었다. 바다 전체가 오염되었음은 물론이고, 백사장, 갯벌까지도 검게 뒤덮였다. 여기서 갯벌이 습지 중의 하나라면 대충 눈치를 챘을 법하다. 다행인 것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힘으로 빠르게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멀리서 본 우포늪의 모습이다. 습지는 ‘물이 환경 및 그 환..
눈 밑의 검은 그늘이여, 물러가라! 우리의 적, 다크서클 2007년 12월 22일(토) 16:18 최진호 명예기자 이제 대부분의 대학들은 시험이 끝났다. 학기 중에 밀렸던 레포트의 압박과 더불어 벼락치기 시험이 주는 압박의 이중주로 인해 많은 대학생들의 눈 밑에는 검은 그늘이 드리웠다. 다름 아닌 다크서클. 물론 앞으로 나올 학점들의 압박까지 포함하면 삼중주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과제와 시험에 찌든 대학생의 다크써클©뉴스미션 지난 시험기간, 밤을 새도 멀쩡한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공부해도 다크서클이 심해지는 학생들이 있다. 심지어는 포기하고 새벽까지 컴퓨터를 해도 다크서클을 지우기는 힘들다. 자! 그렇다면 이제 눈 밑의 검은 그늘을 없애고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도록 하자. 지피..
대전의 꽁초먹는 청정매미매미가 담배꽁초를 먹는다고? 2007년 11월 24일(토) 01:45 충남대학교와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 곳곳엔 ‘꽁초 먹는 청정매미’가 보인다. 청정함의 상징인 파란색의 작은 플라스틱 통이 전봇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마치 매미와 비슷해 앙증맞다. 그리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고 나에게 달라는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신호등 밑에 매달려 있는 '꽁초 먹는 청정매미'©뉴스미션 ‘꽁초 먹는 청정매미’는 주로 전봇대가 있는 횡단보도와 신호등 부근에 많이 있어 눈에 잘 띄어 효율적이다. 하지만 간혹 매미가 배고픈지 담배꽁초가 아닌 담배갑을 먹기도 한다. 어떤 때는 이런 저런 다른 쓰레기를 많이 버려 정작 담배꽁초를 버리기가 곤란하고 외관상 지저분하게 보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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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TV의 중간광고를 허용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간광고란 말 그대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도중에도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스포츠 중계시 현장에는 없는 가상광고도 삽입 가능하며, 드라마 내에서의 간접광고도 가능해진다. 이는 물론 방송사의 수익확대로 이어진다. 반면 시청자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도중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광고에 흐름이 끊겨 짜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미 학계, 시민단체 등은 중간광고 허용 철회를 촉구하고 있으며, 일반 시청자들의 반대여론도 조성되고 있다. 방송사의 힘이 커지는 것을 견제하려는 각 신문사들도 기사를 통해 공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송사들은 중간광고 도입을 관철시키려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 정당성이나 필요성을 설파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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