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옥션의 개인유출 정보사건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한 사이트의 실수, 이건 다만 옥션이라는 특정사이트의 실수라고조차 볼 수 없다. 우리 나라의 IT정책과 개인정보보호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밖에. 해외의 사이트를 가입할 때는 아주 간편하다. 주민등록번호 따위는 전혀 필요가 없다. 우리 나라의 인터넷은 세계 정상급의 인프라와 속도를 갖추고 있지만 폐쇄성의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네이버, 다음의 닫힌 검색이 그 예이듯이, 개인정보문제 또한 마찬가지다. 자사 사이트에서만 그 정보를 다루려고 한다. 또는 그것을 팔아 넘기기도 한다. 얼마 전, KT의 파란(paran.com)이 나의 정보를 동양생명에 넘겨 항의 메일을 보내 사과 메시지와 정보철회 요구에 대한 증빙서류를 받을 것을 기억한다. (이젠..
나마스떼, 인디아! ② 바라나시, 죽음을 먹고 사는 도시 ▲2천 5백 년 이상의 바라나시의 역사를 비춰주는 태앙이 밝아오고 있다.©뉴스미션 영혼의 도시, 영원의 도시라 불리는 바라나시. 그곳은 2천 5백년 이상 변함없는 힌두교의 성지로 꼽힌다. 성(聖)스러운 물줄기 갠지스 강이 흐르고, 시바 신이 산다는 그 땅. 조용한 이른 아침이면 주민들은 물론이요, 힌두교 순례자들이 몰려와 강물에서 목욕한다. 아침부터 종교의례를 통해 죽은 이들을 장작 더미 위해 3~4시간 태우는 장례 의식을 행한다. 해가 질 무렵이면 아르띠 뿌자라는 힌두교의 제사 의식을 수행한다. 이를 보기 위한 각국의 많은 관광객들. 삶과 죽음의 경계와 종교적 절대성으로 움직이는 이 도시는 과연 철학을 하기 위한 도시이기도 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
나마스떼, 인디아! ① 카스트,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벽(나마스떼는 힌디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의미의 인사말입니다) 들어가며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최근 1, 2년 사이에 인도 여행의 붐이 일어났다. 인도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 신비로운 나라로 한 번 다녀온 사람이면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최근에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려 3주에 거쳐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인도특집을 방영했다. 그리고 창사 46주년 특별기획으로 ‘갠지스 : 황금대륙의 유혹’이 14일부터 3일간 방영했다. KBS에서는 지난 8일, 81주년 특별기획으로 ‘최인호의 역사추적’에 인도 부분이 잠시 방영되기도 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볼수록 더욱 인도에서의 한 달간 생활이 너무나 그립고 다시금 날아가고 싶은..
- Total
- Today
- Yesterday
- MSOffice무료
- 베베숲센서티브물티슈
- 열매사랑
- 오피스2016
- 유치부
- 아이폰사진백업
- 예장통합
- 오피스무료
- 맥북
- office365
- 아이폰영상백업
- msoffice
- office
- office2016
- 이미지캡쳐
- 베베숲
- 성탄찬양
- 2006년
- 도치파파
- 열매파파
- 육아파파
- 오피스대학생무료
- 오피스
- MacOffice
- 아기물티슈
- 성탄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