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을 믿지 않는다. 미신적, 기복적인 것이 싫다. 그것은 사람을 얽어메는 동아줄밖에 되지 않는다. 꿈에 돼지가 나타나면 재물복이 생긴다든가, 죽은 사람이 초라하게 나타나면 우환이 낀다든가 하는 말따위는 괴기한 심리작용만 일으킬 뿐이다. 한편,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꿈을 사용하시기도 한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의 꿈처럼 말이다. 이것을 분별하기란 쉽지 않지만 대체로 나는 No라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꿈은 두 가지다. 하나는 현실의 반영, 다른 하나는 현실의 반대이다. 애인 생각하다 잠들면 꿈에 애인이 나타나고, 과제하다 잠들면 꿈에서도 과제하는 것이 전자라면, 전혀 엘리베이터를 타고 여행하고,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이 후자이다. ..
1. 지난해 여름에 관람한 매그넘 사진전은 내가 처음으로 본 사진전이다. 사진 찍는 것도, 사진 찍히는 거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카메라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촬영하는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사실 촬영도구나 기술을 배우는 데도 자본이라는 게 크게 개입되는 것 같더라. 그래도 배워보고 싶은 것 가운데 하나이고, 개인적으로 이에 크게 소질있는 것 같다. 요즘 영화도 자주 보고, 사진전이나 미술전을 보고 있다. 물론 '전(前)보다'. 한겨레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눈에 띤 카쉬전, 왠지 모르게 보고 싶더라.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으하하하. 나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인가. 사실 조예가 깊거나, 관심이 깊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즐길 줄은 안다. 지식보다 지혜를 얻는 것..
시한부와 사랑의 연결고리는 영화, 드라마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재이다. 어떻게 엮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지만 이제는 그 엮음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쇼트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를 보고 그렇구나 하고 이해할 뿐이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만큼 슬프지 않다. 감정의 샘이 깊은 나에게 작게나마 슬프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하지만 권상우, 김범수 모두 남자인 내가 봐도 멋진 사람이다. 미디어가 사람을 만들어내기 때문이기도, 외모 때문이기도 하다. 시한부, 사랑, 이 두 가지에 대하여 크게 이야기할거리는 없지만 관계에 있어서는 뭐든 숨김 없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속임, 이것은 왜곡이고, 멀어지게 만든다. 속임이 곧 슬픔이다. /Primus녹색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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