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르는 방법4-Accessary

Guitar Accessary

기타는 나무재질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만 좋은 소리와 좋은 연주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습니다.그렇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기타의 변형이나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기타 관리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인데, 우리나라 날씨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기타관리에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이런 면에서 악기의 관리에 필요한 악세사리를 사용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철과 같이 춥고 건조한 기후에서는 기타를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기후가 건조하기 때문에 기타의 습도도 낮아지게 됩니다.이러한 기후가 오래 지속될 경우 기타의 바디가 갈라지는 현상도 생기게 됩니다.그래서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기타에 수분을 공급해 줘야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기구가 바로댐핏입니다. 

제습제는 겨울철에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는 댐핏과 반대로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습도를 낮춰주는 제품입니다.우리나라의 여름은 무덥고,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우 악기의 접합부분의 접합제가 녹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심하면 기타의 변형이 올수도 있습니다.이런 현상을 예방하려면 제습제를 준비해서 기타와 같이 두거나 울림통 속에 넣어 두면 됩니다. 

폴리쉬는 기타를 닦아주는 일종의 크리너입니다.대부분 액체로 되어 있어서 스프레이 방식으로 분사하여 융같은 천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또한 폴리쉬는 외부의 때나 먼지에 대비하여 코팅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기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유광 피니쉬의 경우 어쿠스틱기타 전용 폴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무광피니쉬의 경우는 별도의 제품이 필요치는 않습니다.무광피니쉬 기타는 오염 물질이 묻었을 경우, 깨끗한 천에 물을 살짝 적셔서 닦아주시면 되며, 가끔 폴리쉬를 사용해줘도 무방합니다.

지판의 경우는 연주시 사람의 손에서 나오는 땀으로 인해 쉽게 더러워집니다.연주 후에는 천으로 플랫과 지판의 구석구석을 잘 닦아줍니다.지판이 많이 더러워졌을 시에는 칫솔등으로 문질러 닦은 후,지판용 오일을 발라줍니다.오일은 지판의 청소기능 외에도 건조로부터 지판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2∼3개월에 한 번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링의 경우 지판과 마찬가지로 연주가 끝나면 천으로 감싸듯이 닦아줍니다.연주후 스트링을 닦아주지 않으면 스트링의 울림이 감소하고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이렇게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스트링의 수명을 연장 시킬수 있지만,패스트플랫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패스트플랫은 기타의 연주후에 사용하여, 다음번 연주시 쾌적하고 좋은 넥감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입니다.스트링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며, 스트링의 울림을 밝게 해줍니다. 또한 지판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탁월한 효과 때문에 많은 연주자들이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스트링의 교체시기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스트링이 울림이 상당히 감소한 경우, 튜닝이 잘 안되는 경우, 스트링에 녹이 슨 경우에는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링은 게이지(굵기)의 차이와 성분의 차이로 인해서 각기 다른 수명, 음색, 텐션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스트링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관리를 잘하고 길을 잘 들이면, 더욱더 깊고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 악기인 기타.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구입한 기타가 관리 소홀로 오래 쓰지 못하고, 좋은 소리를 내어주지 못한다면 안되겠죠?

많은 비용을 들여 구입한 기타인 만큼, 조금만 더 신경써주고 관리해주면 더욱더 깊고 좋은 소리를 내어주어 여러분들께 더욱더 커다란 기쁨을 드릴 것입니다.

 

<출처 : log guitarwww.logm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