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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Intrapersonal

언론사 시험 준비

열매파파 2008. 5. 22. 07:32

1.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필요한 것들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다독이다. 폭넓은 독서량은 두고두고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사회과학서적과인문교양서적들은 두루두루 읽어둘 필요가 있다. 사회과학 서적도 각종 사조들을 아울러 읽어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자신의 색깔을 지니는 것이 좋고 기자라면사회비판적 시각을 견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책을 읽을 때도 요령이 있다. 한양대 언론고시반의 이도흠 선생님 지론에 의하면 책을 읽으면서요약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고 한다. 즉 내가 임매뉴얼 월러스틴의 '사회과학으로부터의 탈피'(창비사)를 읽는다고 하자. 이 책은 번역서인데다 주제가 가볍지 않은만큼 그리 만만한 책은 아니다. 모두 6부로 나뉘어 있는데 각 부가 끝날 때마다 거기까지의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둔다. 한 장을 읽고 난 후 그것을 요약해서 핵심을 추려내 적어두면 조금의 노력으로 나중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사회과학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중요하다. 이는 논술이나 작문을 쓸 때에 유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면접 시 조리있는 언변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우선 고전을 권한다.우리 고전은 필수이고 서양 고전 중에서도그리스 로마신화는 작문을 쓸 때 적지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김현철을 '이카루스'에 비유하는 따위이다.

 

  다음으로사전애용하는 습관을 권한다. 이렇게 말하면 영어사전을 우선 떠올리겠지만언론 준비생이라면 국어사전을 항상 옆에 끼고 살아야 한다.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다가 문득 '초생달'이 맞는지 '초승달'이 맞는 표기인지 궁금해진다면 바로 사전을 찾아봐야 하니까. 또 '굵다'가 발음이 '굴따'인지 '국따'인지, '넓다'가 '널따'인지 '넙따'인지 헷갈릴 것이다. 이렇게 머리를 갸우뚱하게 하는 문제들이 시험에서 자주 출제된다. 국어사전 뿐만 아니라 영어사전도 자주 쓰자. 영어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요량이면 영영사전이 필수지만 언론 준비생은 영한사전이 더 쓸모있을 때가 많다. 번역을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영문번역은 동아일보, 연합뉴스, 조선일보 등에서 출제된다. 번역이나 영작 시 요령은 따로 적겠다.

 

 2.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면                                                                        

 

 언론사 입사 시험 과목은 크게 보아상식, 국어, 글쓰기, 영어로 대별할 수 있다. 각 사별로 얼마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타깃으로 삼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을 중심으로 폭넓게 준비하면 될 것이다. 위에서 언급하지 못했는데 자신의분명한 지향점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한경, MBC, 중앙일보 이런 식이다. 각 언론사마다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어느 한 곳을 타깃으로 삼고 이와 비슷한 전형을 치르는 곳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모두 일반적인 언론사 전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시험 공고가 나면 모두 응시해볼 필요가 있다.최종합격 후 결국 선택을 하지 않더라도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겪으며 상당한 노하우를 쌓게 될 테니까...

 

 1) 상식

 

  상식은 다시일반상식시사상식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일반상식은 말 그대로 일반적인 상식 모두를 아우른다. 광범위해서 막막하기까지 하다. 좀더 구체적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사회과학 및 인문학 서적 내용을 포함, 사회학, 신문방송학,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법학, 국사 등이 포괄적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관련 학문의 개론서 수준은 주지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는방통대 교과서가 나와 있는데 언론사 준비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또인터넷 일반상식, 하버드 일반상식등 대비서적 중 한 권을 택해 두세 번 통독한다면 큰 줄기와 왠만한 문제는 걸릴 것이다. 또국사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가 최고다. 음악, 특히서양음악은 중학교 교과서가 효과적이다. 박문각에서 두세 달에 한 권씩 출간되는최신시사상식뒤편에도 시리즈로 일반상식을 묶어놓았다. 예전 책을 뒤져서 이 부분만 따로 엮으면 적은 노력으로 의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사상식의 성패는얼마나 신문을 효율적으로 읽고 핵심을 잡아내느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그만큼 스터디팀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스터디팀의 운영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다룰 것이다. 신문 정리 요령도 그때 같이 하겠다. 스터디팀의 역량이 상당하다면 신문스크랩만으로 시사상식은 더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다시 한 번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박문각에서 나오는최신시사상식을 본다면 그걸로 끝이다. 일반상식이든 시사상식이든 각 사의기출문제는 꼭 풀어볼 필요가 있다.기출문제는 이미 상당부분 나와있는 상태다. 박문각이 매달 내왔으니 도서관에서 이를 뒤져 복사하거나 인터넷상에 띄워져있는 문제, 혹은 선배들이 갖고있는 문제들을 수거해 꼭 확인해봐야 한다. 한 번 정리해 두면 상식 문제의 대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별빛 없는 어두운 밤, 나침반과 같은 구실을 할 것이다. 상식시험도 시험인만큼 기존의 출제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각 사별로 약간의 달라진 흐름은 있다. 이 부분 역시 다음에 다시 다룰 것이다.

 

 2) 국어

 

  언론사 입사에서 국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물론 각 사별로 국어시험 자체가 아예 없는 곳도 더러 있지만 방송사나 조선일보, 연합뉴스 등에서는 국어에 대한 소양없이 합격은 난망이다. 국어는 예전에는 고전문학, 현대문학, 국문법 등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는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고전문학은 거의 출제되지 않으며현대문학(특히 해방전)이나최신 현대소설등이 강화되었고우리말등이 자주 출제되고 있다.

 

  또한자도 매우 중요하다. 물론 이런 경향도 신문과 방송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국어공부를 위해서는 일단매스컴국어(도서출판 한두실)가 바이블이다. 이 책은 언론사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독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뒤 부분에부록으로 붙은우리말, 속담, 한자등은 따로 철해서 항상 외우는 것이 좋다.출제 빈도가 가장 높다.문학 부분은 이 책만으로는 상당히 부족하다.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나와있는 시를 잘 정리해두고 작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연구해야 한다. 또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그 해에 수상한 작자와 작품은 꼼꼼하게 챙겨두자.언론사준비를 하면서 다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신문 문화면의서평은 항상 정독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잘 하면 책 한 권을 읽지 않고도 그 책의 핵심을 잘 파악할 수도 있다.

 

  한자가 약하다면 조선일보와 연합뉴스 입사는 힘들다고 할 정도로 이 두 언론사는 한자 비중이 높다. 한자를 공부하면서 직접 써봐야 한다. 단지 읽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시사용어 중 한자어는 한자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자. 가끔신문사설을 하나 택해 그 사설에 쓰인한자어를 모조리 한자로 바꾸는 훈련을 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한자에 약한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매년 세 차례(5월, 7월, 11월)한국어문회에서한자능력검정을 실시하는데 이 자격증을 따둘 필요가 없다. 한자에 대한 기본소양이 있다면 약 일주일만 공부하면 3급 자격증을 따는 것이 어렵지 않다. 좀더 노력을 들여2급정도는 따둘 것을 권한다. 어차피 시험에 나오는 한자는 2급 이상의 한자가 많이 나올 뿐더러 서류전형 혹은 면접에서도 좀더 나을 것이기 때문이다.이 시험을 치르기 전 종로에 있는 이 단체에 들러 여기서 출간하는 한자시험대비 서적을 꼭 사서 보는 것이 좋다.장삿속이 괘씸하지만 시험 출제가 주로 이 책에서 이뤄진다. 게다가 이 자격시험 문제에서 한자에 대한 뜻풀이도 꼭 이 책대로 할 것을 주문한다.

 

3) 글쓰기

 

 언론사 시험 글쓰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논술, 작문, 기사작성이 그것이다. 특히 논술전형이 가장 전통적인 시험논술이었는데 최근에는 작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논리력보다 점차 창의력을 중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일까. 하지만 아직 역전되지는 않은 것 같다. 작문시험을 치른다고 하는 언론사도 알고보면 논술형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니 말이다. 또 논술을 연습하다 보면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전체적으로 글쓰기가 언론사 입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50%에 육박하다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독, 다작, 다상량의 원칙은 불고지변의 진리다. 하여 일단 많이 읽어야 한다. 논술시험에서 채점기준은 논리력, 창의력, 문장력이다. 각 사에 따라 그 비중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논술은 역시논리력이 관건이다. 논리력은토론을 통해서 함양된다. 스터디팀원간에 각자가 15~20개의 예상문제를 추려와 이것들중 공통되는 주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리해놓을 필요가 있다.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토론할 필요가 있다. 또 토론한 내용이 논술시험에 직접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시각을 중심으로 잘 정리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도 필요하다. 한겨레시험처럼 긴 지문을 주고 이에 대한 논술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창의력은 중앙일보에서 특히 중시한다. 따라서 작문시험이 나온다. 작문을 위해서는 평소에 일기를 쓰거나 편지를 자주 쓰면 길러진다. 작문을 쓸 때는 창의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문장력은 그야말로 오랜 훈련을 통해서 갈고 닦아야 한다.

 

  한양대 이도흠 선생님의 의견은 좋은 문장을 영어문장 외우듯이 암기하라는 것이었다. 어떤 칼럼이나 수필에서 멋진 글을 봤다면 이것을 달달 외워서 자신의 글을 쓸 때 사용하라는 것이다. 이를 되풀이하다 보면 이것을 응용하게 되고 멋진 문장력을 구할 수 있게 된다. 일단 자신감이 붙으면 글은 나아진다. 또 '글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쓰는 것'이란 말도 여러 번 하셨다. 글을 쓸 때는 손이 먼저 술술 나갈 정도로 많은 글쓰기 연습을 하란 경구이기도 했고, 그만큼 개요작성이 중요하다는 요지이기도 했다.개요작성은 글쓰기의 요체다. 개요만 잘 작성이 된다면 그 글은 성공이다. 그래서 60분 논술이면 10분 정도는 개요작성에 투자하자. 짜임새있게 개요를 잘 작성해 놓으면 나머지는 '그냥 써지는' 것이다. 개요작성시 일정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시각을 세우고 나면 그것에 대한 논거수집에 공을 들인다. 이때 중요한 기준은 일관성이다. 논리가 전체적으로 일관되는지, 또 각 단락의 소주제는 전체 주제와 통합을 이루는지, 소주제는 제시된 논거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이다.

 

  이상이 논술이나 작문을 대비한 요령이라면 다음은기사작성이다. 기사작성은 수험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분야다. 평소 많은 분량의 신문을 읽어도 막상 공부해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일단 그 정형화한 틀만 알고 나면 논술이나 작문보다도 더 쉽다. 그 틀에 맞추면 되기 때문이다. 기사작성이 시험에 나오는 곳은 연합과 문화 정도다. 주로스트레이트 기사나 분석기사, 인터뷰기사등이 출제된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사건기사를 말하는데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를 얼마치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32,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를 불구속입건했다. ...' 등으로 시작하는 흔한 형식이 출제된다. 이 양식은 언론사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조선 몇 시경, 한겨레 몇 시께, 국민 몇 시쯤 등) 이는 시험 전에 그 신문의 스타일을 약간만 눈여겨보면 될 것이다. 기사작성시 분석기사나 인터뷰기사가 좀더 어렵다. 일부 언론사에서만 출제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연습할 필요는 없지만 시험 전에는 그 신문 사회면의 기사들을 잘 봐둬야 한다.

 

 4) 영어

 영어는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대학생이 사활을 걸고 도전하고 있다. 언론사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입사전형에서 영어능력이 필수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중요성을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일단 언론사에 초점을 맞춰 얘기하자면 일단 토익 점수가 필요하다. 최저 750이상이면 가능하지만 대체적으로 850이상이면 무난하다. 하지만 요즘은 고득점자가 많아 900선은 넘어야 안심할 수 있다. '안심'이라는 것은 서류와 면접 등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일단 어느 정도의 토익점수가 없다면 토익 고득점을 위해 우선 노력해야 한다.다른 무엇보다 급선무라는 것이다.

 

  일단 점수가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영어의 다른 능력을 기르자. 먼저 영한번역과 한영번역, 영작, 회화 등이 그것인데 번역문제는 조선, 동아, 연합 등에서 중시하고 회화는 모든 언론사 면접시 중요하다. 코리아헤럴드나 코리아타임스에 뜻이 있다면 영어논술과 영어기사작성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영어실력을 위해서 매스컴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우선영자신문한 개를 구독하고 CNN이나 AFKN 등을 시청한다. 또 102.7라디오에서 매 정시마다AP뉴스를 전하는데 이를 녹음해뒀다가받아쓰기훈련이나따라해보기등을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AP 뉴스는 특히 그 다음날 자 영자신문에 원문이 그대로 활자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언론 준비생이매스컴을 통해 영어공부를 할 때 좋은 점은 영어실력과 함께 시사상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공부를 할 때 우선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언론사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나 숙어는 일반 용어와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꼼꼼히 정리해두고 매번 꺼내서 암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반복하다보면 하루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낄 것이다. 비슷한 단어가 반복해서 쓰이기 때문이다. 정리할 때는 단어만 따로 떼어서 놓지 말고 그 단어가 쓰인 어구나 문장 전체를 함께 외우는 것이 훨씬 낫다. 영작할 때 단어를 끼워넣는 것보다 문장 전체를 함께 쓰면 채점자는 영어다운 영어를 구사한다고 느낄 것이다. 신문은 개인적으로 코리아헤럴드를 선호한다. 또 국내기사보다는 국제뉴스에서 외국통신사가 byline으로 되어 있는 기사가 더 영어답다. 영자지니만큼 외국인이 쓴 기사가 더 원어다운 표현일 것이기 때문이다.

 

 3. 면접 요령                                                                                                     

 

 현재의 추세는 면접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각 언론사마다 최종 면접은 예전의 두 배수 수준에서 요즘엔 세 배수 내지 네 배수까지 뽑는다. 면접도 요령이 있다.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자주 떨어진다면 그 원인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언론사 면접만 여덟 번 치르고 두 번 붙은 경험이 있다. 많이 떨어진만큼 면접 노하루랍시고 설명하기 낯부끄러운 면이 없지 않다. 면접은 자신의약점은 감추거나 유리하게 설명하고 장점은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은 임원단 면접일 뿐 실무면접에서는 토론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각 사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일단 공통되는 면접 요령은각 회사에 관련된 정보는 최대한 많이 알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 속한다. 또 공통되는예상질문은 평소에 고민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1. 나는 왜 기자/피디가 되려는가

 2. 내가 기자/피디가 된다면 어느 분야(국제부, 사회부? 드라마, 다큐?)에서 일하고 싶은가, 그리고 왜?

 3.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 보시오.(우리말 혹은 영어) - 장황하면 안된다. 짧고 분명하게 확신을 갖고 말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중심으로 전해야 한다. 가령 사회봉사 활동이 많다면 이를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에서 언론사 관련 활동이 있으면 이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 등이 요령이다.

 4. (방송사 면접이라면) 방송기자가 신문기자와 어떻게 다른가?

 5. (영자신문 면접이라면) 일반 신문기자와 어떻게 다른가?

 6. 최근 이슈에 관한 질문들 - 옷로비, 총선연대 낙선운동 등

 7. 취미는? - 취미가 인터넷서핑이라면 사이버세계와 관련된 질문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연계해서 예상되는 질문까지도 준비를 해야한다.

 

  또깔끔한 양복너무 튀지 않는 넥타이를 준비하자.스포츠신문이 아니라면 빨간 넥타이는 피하는 것이 좋고 방송 실무 테스트라면 파란색 상의 및 넥타이는 피해야 한다.토론이 있을 때는 간단하게 적을 수 있는 종이와 펜을 준비해도 좋다. 너무 오버해도 문제지만 작은 준비 하나가 큰 차이를 낳을 수 있다. 토론할 때 중요한 포인트를 짧게 정리해서 하나씩 말한다면 조리있게 말할 수도 있고 좋은 인상을 남겨둘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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